오늘 나를 포함한 8명의 회사 동료가 회사에서 유급휴가를 줄테니 마음껏 사회에 봉사할 것을 자유롭게 선정하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장애유아원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조그만 복지원 정도로 생각했는데 상당히 잘 정리되고 학교까지 갖추어진 법인 시설이었습니다.
우리가 만난 아이들은 어른들의 손을 많이 필요로 하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 이었습니다.
아이들과 마음, 눈, 손을 잡으며 체온을 느끼며 소통한 4시간의 시간이 금세 흘러 서울로 향하는 발걸음을 떼기가 어려웠습니다.
평소에 봉사할 시간을 갖지 못한채 하루하루 일만을 향해 달려온 우리들, 또 계속 일을 향해 달려갈 우리들...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에 오늘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봉사하시는 선생님들과 행정업무를 도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방문을 기약하며..
사노피 8명의 직원을 대표하여
정성훈드림.